네x버 미주x 카페에서 광고 글 보고 호기심에 글로벌스탁론 홈페이지 들어가봄.
네이버 카페에서 담보대출이라는 말만 보고 주택 담보대출 같은 건줄 알았는데
이건 담보대출이라고 해서 주식 담보로 돈 빌리고 대출 받은 돈을 내 마음대로 빼내서 쓸 수 있는게 아님, 현금인출 비율이 어쩌고 담보유지비율이 어쩌고 설명이 길게 있음
여기 스탁론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니 주식 매입자금 용도로 대출 받는거라고 설명해줌. 그러니까 쉽게 말해 레버리지 투자하는 사람들이 쓰는거임
내 돈 + 대출금 = 주식투자 하는거임,,,,, 아무튼 내 경우는
테슬라 150달러 깨지고 곡소리 날때 테슬라 매수함. 130달러 깨지고 다들 죽는 소리 할때 계좌에 있는 테슬라 주식으로 담보대출 받아서 추가로 테슬라 물타기 시도.
테슬라 평단 130달러까지 낮추고 주가 다시 반등해서 150달러 돌파할때 전부 매도하고 대출금 갚아버림. 담보유지 비율 떨어질때마다 반대매매 나갈까 심장 조마조마해서
레버리지 아무나 쓰는게 아니라는 생각함
쫄보라서 빨리 팔았는데 지금 테슬라 200달러 넘어가는거 보니까 속 쓰림.
근데 다시 받아서 쓸 자신감은 아직 없음.
하지만 주가 바닥이라는 확실한 판단이 서면 스탁론으로 대출 받아서 레버리지 투자해볼만함.
내 돈 천만원으로 10% 수익나야 100만원이지만
천만원 + 대출 천오백 = 이천 오백으로 10% 수익나면 250만원 버는거니까
근데 그만큼 위험하기도 해서 조심하긴 해야함.
지금도 테슬라 150달러 다시 깨지면 대출 다시 받아서 매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을 것 같음.